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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손가락만 전문 치료" 손가락 의사 황종익
"요즘은 지원자조차 없습니다. 돈안되고 힘드는 분야에 누가 도전하겠습니다. 환자들의 감사와 관심에 보람을 느끼고 일합니다"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 두손병원 황종익(48) 원장은 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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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여행·음악회 선물 … 불우이웃 보듬는 큰 손
이혁영 회장이 ‘사랑의 음악회’ 행사장에서 식사 중인 다문화 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다. [프리랜서 장정필] 14일 저녁 전남 목포시 신안비치호텔. 대 연회장이 500여 명의 소년·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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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가위] 전통 먹거리들
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중추가절(仲秋佳節). 이때 쯤이면 새 곡식이 익고 추수가 멀지 않았기에 1년 중 가장 풍만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이다. 그간 전화로만 안부를 묻던 친지들이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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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외반출때 정부 승인 생물자원 165종 추가
1999년 도쿄 등 일본 주요 백화점에서는 한국산 '변산바람꽃'이 불티나게 팔렸다. 이 꽃은 한라산.지리산.마이산.변산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 고유종인데도 아무 제한없이 외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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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북등 닮은 빌레, 뭔가 했더니 제주 스타일 염전
지난 2일 오전 9시. 제주올레 걷기축제 열기가 뜨거운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에 학생 34명이 모여들었다. ‘롯데면세점과 함께하는 제주올레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’(이하 제주올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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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절을 앞서가는 새 상품들|어떤 것들이 나와있나…값과 유행을 알아본다
새봄과 함께 백화점 쇼 윈도엔 화사한 봄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다. 봄은 몸치장·집치장을 하는 계절이고 이를 노려 봄 상품의 상혼도 만개한다. 광고에선 요즘 「절전형 냉장고」등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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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에 소 혈액은행
소혈액은행이 축산의 고장 제주소에서 문을 열어 소의 폐사율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. 소혈액은행은 지금까지 버려졌던 건강한 도살 소의 오염되지 않은 싱싱한 피를 채혈, 보관했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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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저용품 특매
4월은 상춘의 달. 시중상가와 백화점들은 등산장비 등 「레저」용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즐거운 비명들-. 게다가 어린이날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들을 위한 아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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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국 프리즘] 사라져가는 동식물 … 뒷짐만 진 환경부
최근 제주에선 부실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논란이 뜨겁다. 생명수인 지하수 함양지대이자 '생태계의 허파'로 불릴 만큼 그 생태적 가치가 새삼 주목받고 있는 제주 중산간 '곶자왈'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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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디 굴비에요?" 주인은 '목포' 직원은 '제주'
일단 ‘국산’ 표시를 해 두고 본다. 어차피 눈으로 구별하기도 힘든 데다 일일이 단속하지 못할 거란 배짱이다. JTBC ‘미각스캔들’ 제작진이 추석을 앞두고 일부 재래시장과 노점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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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팔도 제수용품 직거래 쇼핑
추석을 앞두고 물가에 빨간 불이 켜졌다. 그렇다고 제수용품 준비에 소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. 올 추석은 북적이는 마트 대신 품질 좋고, 가격 착한 직거래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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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BJ인 나, 왜 뷰튜버가 되려느냐 묻는다면
정확히 한 달이었다. 억대 연봉을 버는 뷰튜버(뷰티 유튜버)라는 꿈에서 인턴기자라는 현실로 추락한 것은.시작은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였다. 차세대 스타 뷰튜버를 키워내 뷰튜버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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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 언덕 위로 펼쳐진 꽃의 향연 … 제주는 지금 메밀꽃 필 무렵
전국에서 가장 넓은 99만㎡(약 30만평) 넓이의 제주 메밀밭이 새로운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. 제주 5·16도로와 1100도로를 잇는 제주시 오라동 산록북로의 해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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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밭·숲에 눕거나 앉았다 이것 물리면
숲이나 풀밭에 눕거나 앉으면 진드기에 물릴 수 있다.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(SFTS)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릴 경우 자칫 치명적일 수 있다.[중앙포토] 제주도에서 올해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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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대통령 내외, 쌍용차 노조에 추석 선물…“바람 모두 이뤄지길”
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최근 복직에 합의한 쌍용차 노조에 추석 선물과 함께 메시지를 보냈다. [사진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 페이스북]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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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고사리 지금이 제철…임금님 진상품 맛보러 오세요
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한라산 중턱에서 막 자라기 시작한 고사리를 꺾고 있다. [최충일 기자] 옛 진상품으로 오르던 제주도 고사리가 제철을 맞았다. 고사리는 최근 내리는 봄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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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돈 좀 벌었겠다" 고약한 풍문까지 돈다, 2030 사랑한 이 길 [뉴스원샷]
━ 손민호 레저팀장의 픽 - 제주올레 올가이드 제주올레는 직선으로 나아가지 않는다. 두루두루 주위를 살피며 천천히 나아간다. 세상이 잠시 멈춘 것 같은 코로나 시대, 제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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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성어→민어, 기름치→메로…이제 함부로 속여 팔기 어렵다
비슷한 생김새로 구분이 어려운 기름치와 메로. [중앙포토] ‘식용으로 유통 금지된 기름치를 메로구이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자 검거’ ‘민어라고 유통되는 점성어 또는 홍민어 주의하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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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‘제주고소리술 익는 집’ 수제 증류주
[이택희의 맛따라기] '제주고소리술 익는 마을' 수제 소주 첫 만남이 짜릿했다. 한 모금 머금자 상큼하고 활기찬 신맛이 입안에 퍼졌다. 묵직한 단맛이 바탕에 흐르고, 산뜻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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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멸종위기' 제주고사리삼 최대 군락 발견
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‘제주 고사리삼’ 4000여 개체가 한꺼번에 발견됐다.제주도 세계유산·한라산연구원은 19일 “도내 희귀·특산식물 분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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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전통가옥·공장 개조, 동굴·공방 카페까지 … 멋도 맛도 최고죠
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‘카페공작소’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세화해수욕장과 맞닿아 있다. 의자와 테이블이 놓인 카페 앞 둑이 인기 포토존이다. 750개 가까이 되는 제주도 카페에서 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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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친절한 감자씨'등 온정 밀물
CJ그룹이 지난달 30일 연 감자 도시락 판매 행사에 그룹 임직원들이 줄지어 도시락을 사고 있다. 강정현 기자 북한이 감자 증산을 통해 식량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'사랑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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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토문화제 꽃피는 계절 - 영등제등 지방마다 다양한 행사
남녘으로부터 전해오는 꽃소식에 봄이 일렁인다.양지바른 계곡에는 이미 진달래와 개나리가 소담스럽게 피었다.연중 그 어느 때보다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. 매년 이맘 때면 지방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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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70)제주 문주란
짙은 꽃 냄새가 해풍에 은은히 풍긴다. 사방을 둘러봐도 문주란 향기뿐 인적마저 끊긴 조그만 모래 섬-제주도 북제주군 구좌면 하도리 난석서 속칭 토끼섬. 이곳은 8월의 뙤약볕아래